▲ 베이커리 제빵사로 변신한 가수 조민아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할 뜻을 전한 가운데,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논란에 해명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조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베이커리 제빵사로 변신한 가수 조민아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할 뜻을 전한 가운데, 제과점을 운영하면서 불거진 논란에 해명한 발언도 재조명 받고 있다.

조민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중인 제과점의 가격, 위생 등 여러 구설수에 대해 “99% 사실과 달랐다”며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지난 2015년 오븐에 들어가는 반죽 옆에 ‘50원’짜리 동전도 두는 등 위생논란에 대해  “당시 알바생이 50원을 구운 사건이 있었는데 내가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니라고 했다”며 “내가 잘못 생각했다.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었는데 그땐 그걸 몰랐다”고 설명했다.

네일아트를 한 채 제빵을 한 ‘위생논란’에 대해서는 “네일아트에 대해서는 “만약 맛도 없고 비위생적이면 벌써 문을 닫아야 했다”며 “손톱네일을 했다는 것도 정말 억울했다. 텃세인가보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싼 가격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글을 남긴 누리꾼에게 법적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었다”며 “익명 뒤에 숨어 혼자 우쭐해져서 함부로 뱉은 말들의 책임을 지게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민아 측은 16일 악플러 10여명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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