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파업 탈퇴와 관련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네티즌과의 SNS 설전도 재조명 받고 있다. 배현진 SNS 캡처.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 파업 탈퇴와 관련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지난 네티즌과의 SNS 설전도 재조명 받고 있다.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계정 비밀번호를 잃어버려 간만에 겨우 들어왔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지요. 애써 제 공간 찾아 오셔서 만나면 못할 말들 용기내 하고 가신 분들도 있네요^^ 다자이 오사무 찾아간 미시마 유키오의 심정일까요? 다자이가 웃으며 말했다죠”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MBC 파업풀고 요즘 좀 조용해지니까 트윗 시작하나봐요. 지금이 내 세상인거 같죠? 얼마 안 남았어요. 맘껏즐기시길. 내년에는 할 일 없을때 시집 좋은데로 가시려면 지금쯤 돈 많은 남자 만나야될거예요. 권투를 빌어요”라는 조롱조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 대해 배현진은 “아...그럼 오세요 직접 MBC로..” “주고받은 트윗 멘션들 수위아저씨 보여드리고 저 만나러 왔다고 말씀하세요”라는 답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또 한 네티즌이 “외모와 이름이 좀 안어울리니 개명을 ‘신자’ 어때? 성씨가 뭐더라”라며 비아냥대는 글을 남기자 “외로우신 분이신가봐요 제안은 감사히^^ 다음 생에 또 난다면 고려해볼게요 답 해 드렸으니 모쪼로 위로가 되셨길^^”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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