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번개시장도 장관상 수상

2017 우수전통시장 박람회서

전통시장 5곳 홍보부스 운영

▲ 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울산 중구(구청장 박성민·사진)가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성공적 개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울산 중구는 오는 27~29일 강원 정선에서 열리는 ‘2017 우수전통시장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된 울산큰애기야시장의 성공적 개장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울산번개시장은 이날 문화관광형시장 선정과 아케이드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 상인교육 등을 통해 시장활성화에 나선 공로로 우수전통시장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울산번개시장은 1970년 개장해 야음동 인근 공단 근로자들의 거주지 주변 시장역할을 해오다 상설시장으로 발전했다.

지난 2014년 중기부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됐고, 올해 장보기·배송서비스 신규 지원시장에 선정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울산번개시장을 포함해 지역 전통시장 5곳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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