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한국관광공사, 21일부터 16일간 가을 여행주간 운영

▲ 억새 물든 간월재.

억새 만발한 울산의 가을이 부른다’

울산시와 한국관광공사 부울지사는 가을의 서정적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2017년 울산 가을 여행주간’을 설정해 관광객을 초대한다.

가을 여행주간은 10월 21일∼11월 5일 16일간이며 ‘가을 향기로 두근거리는 울산여행’이 주제다.

유명 관광지로 부상한 태화강대공원에서는 국화꽃 대잔치 ‘가을국향’이 오는 27∼29일 열린다.

남구 디자인거리와 중구 푸드거리에서는 21일(토)과 27일(금) 버스킹 음악공연과 마술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또 남구는 고래문화특구 특별프로그램으로 휴일없이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을 운영한다.

중구는 성남동 일원에서 도호부사 행차 재현 행사(28일)를 열고, 여행주간 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화의 거리와 태화강대공원에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은 산 정상의 은빛 억새평원으로 이름난 ‘영남알프스’에서 전국산악경기대회(28∼29일)를 연다.

▲ 태화강대공원 '가을국향' 축제.

울산관광스토리텔링 블로그에서는 가을여행주간 맞이 ‘낭만가득 울산여행’ 행사를 통해 다양한 축제와 행사, 가을 여행지를 소개하는 글을 올리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가을 여행주간에 시와 구·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울산관광협회 등 공공부문과 호텔롯데울산, 호텔현대울산 등 민간부문이 협업해 입장료, 관람료, 숙박료 등을 할인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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