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교감은 지난 2006년 대만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보디빌딩대회 국가대표 코치로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을 낸 것을 시작으로 2013년 모로코에서 열린 제68회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도 국가대표 코치로 출전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 3위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남자클래식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는 국가대표 감독으로 출전 금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체육발전유공자 부문에 수훈자로 선정돼 체육훈장 백마장을 받았다.
신 교감은 울산시보디빌딩협회 전무이사를 거쳐 현재 울산시보디빌딩협회 실무부회장, 대한보디빌딩협회 이사와 대한보디빌딩협회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제심판으로도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심판으로 활약이 기대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김봉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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