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인천 용유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6일까지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천 용유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오는 12월6일까지 8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과후 별도 과외활동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 6명을 선발해 강사진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영어동화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창작의 기쁨을 선사하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항공분야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해 서울본사와 부산 테크센터를 견학하는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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