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준형기자= 송동우(상무)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제22회 전국실업단 사격대회 공기권총에서 2관왕이 됐다.

 송동우는 3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공기권총에서 본선 583점을 쏴 팀의 단체전 우승을 견인한 뒤 결선에서 99.4점을 보태 합계 682.4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682.1점)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25m권총에서는 고진숙(KT)이 결선합계 681.4점을 쏴 최금란(680.5점.창원시청)을 제치고 우승했고 남자 50m소총 복사에서는 한주희(경찰체육단)가 결선합계 695.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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