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전국 군단위 기초단체 가운데 최초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장군은 ‘2017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도시경제 부문 1위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 2014~2015년 국무총리상, 2016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받은 기장군은 국토교통부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본 수상을 통해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도시 전분야에서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전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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