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노사간 2017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타결됐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집중 협상을 벌인 결과 임금 4% 인상을 포함한 임단협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이어오던 파업을 종료하고 주말인 21일부터 생산현장에 복귀하기로 해 공장 가동과 소주 등의 공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파업으로 거래처와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정말 죄송하다”며 “노사가 협력해 물량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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