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2일 저녁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연합뉴스 제공.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오는 22일 저녁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개최된다.

BOF는 부산 특유의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시킨 한류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는 무료공연과 체험 중심의 야외행사가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BOF 개막공연에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룹 에이핑크와 아스트로, B.A.P, 모모랜드, 블랙핑크, iKON, 여자친구, 워너원, 젝스키스 등 최고의 라인업이 구성됐으며 개막공연 무대는 360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첨단 시설로 꾸며져 있다. BOF가 선보인 이번 무대 시설은 관람객이 어디에 자리를 잡고 앉든 모든 각도에서 방해물 없이 무대를 볼 수 있다.

개막 공연 외에도 부산시는 관광객의 접근성과 지역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 ‘BOF 랜드’를 만들어 공연, 전시, 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남로 특설무대에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8시 K-팝, 락&인디, 힙합 등 레전드 스테이지가 이어지고 28일에는 BOF 커버댄스 콘테스트 본선 경연이 마련된다.

또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에는 김종국·홍경민의 사회로 프랑스 가수 조이스조나단(Joyce Jonathan), 김태우, 더 이스트라이트, 레드벨벳, 백지영, 볼빨간 사춘기, 빅톤, 소유미, 알리, 에일리, 유리상자, 정용화, 포맨, 허스키 브라더스 등이 출연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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