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김진희·김동욱·김지영, 무용인 김옥순, 체육인 장정구씨 참여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양희영) 김진희 명예고문과 김동욱 상임고문, 김지영 부회장과 무용인 김옥순씨, 체육인(복싱 전 세계챔피언 장정구씨 등은 21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펼쳤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회장 양희영) 김진희 명예고문과 김동욱 상임고문, 김지영 부회장과 무용인 김옥순씨, 체육인(복싱 전 세계챔피언 장정구씨 등은 21일 오전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서예 퍼포먼스 행사를 펼쳤다.

김진희·김동욱·김지영씨 등 서예가 3명은 길이 250m 너비 1.6m크기의 대형 광목천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3절까지 250여자를 동시에 대형 붓으로 써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평창 올림픽의 열기가 울산에서부터 불 붙기를 기원했다.

▲ 산의 문화예술 및 체육인들이 울산 태화루에서 시민들과 함께 평창올림픽 상징 오륜기를 펼쳐보이며 올림픽의 관심이 울산에서 시작되기를 염원했다

또 서예인들이 ‘눈을 감아 보세요/ 그리고 눈 덮힌 벌판위로/ 떠오를 그 태양을 상상해 보세요/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될 곳/ 평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제가를 써 내려가는 동안 ‘봉황무 창시자’ 김옥순씨의 춤 사위와 한국복싱의 레전드 라이트플라이급 전 세계챔피언 장정구씨의 응원이 펼쳐졌다.

이들 문화·체육인들은 이날 평창올림픽을 상징하는 대형 깃발을 그린 뒤 태화강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5km를 함께 걸으며 평창 대회 성공 기원을 간절히 염원했다.

▲ 한국서예퍼포먼스 협회 김동욱 상임고문이 평창올림픽을 상징하는 대형 깃발 작품을 그리고 있다.

이들은 울산의 상징 태화루에서도 시민들과 함께 오륜기 퍼포먼스로 평창올림픽의 관심이 울산에서 시작되기를 바랬다

김동욱 상임고문은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그동안 1200여회 퍼포먼스 행사와 수백여차례의 재능기부 행사를 가진 비영리 법인이다. 앞으로도롣서예 예술로 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예술단체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