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백병원은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임상의학센터와 공동연구 및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제공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은 최근 본원 세미나실에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임상의학센터와 암 공동연구 및 진료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문영수 병원장, 최영균 국제진료센터장, 박선양 암센터장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시 공중보건위원회 부위원장 타찌야나 자스히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임상의학센터 부본부장 스베틀라나 그리고리에바 씨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예방과 진단, 치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 환자의 해운대백병원 진료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문영수 병원장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임상의학센터가 암 공동연구를 제안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상호 교류를 통해 굳건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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