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상강을 맞은 가운데, 어떤 날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상강을 맞은 가운데, 어떤 날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상강은 음력 9월에 드는 24절기의 하나로 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한다. 

상강은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들어 이 시기는 가을의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는 대신에 밤의 기온이 매우 낮아지는 때이다. 따라서 수증기가 지표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며, 온도가 더 낮아지면 첫 얼음이 얼기도 한다.

또한 단풍과 국화꽃이 피는 시기로, 예로부터 국화주와 국화전으로 가을나들이를 즐기기도 했다.

조선시대에는 이 날 국가의례의자 무관들이 지내는 제사인 ‘둑제’를 진행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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