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총선에서 연립여당이 압도적인 승리 소식이 알려진 직후 엔화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네이버 캡처.

 

엔화 환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원-엔화 환율은 23일 오후 1시 27분 기준으로 100엔당 994.11원을 기록했다.

엔화 가치의 하락은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의 자민‧공영 연립여당의 압승 때문으로 분석된다. 선거에서 압승한 아베 정권이 대대적인 금융완화를 통해 엔화 약세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금융 시장에서는 엔화 환율이 계속 하락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엔화 가치가 하락세에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객들 사이에선 지금 환전을 해야 된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환율에 많은 영향을 받는 일본 수출 국내 기업들에게는 타격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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