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불교종단연합회가 23일 남구 정토사에서 전통사찰음식 복원과 전승을 위한 ‘제6회 전통음식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종단연합회 남현스님, 덕진 정토사 주지스님, 이진용 BBS울산불교방송 사장, 이병호 울산신도회장,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정토사 전통음식보존연구회가 주관, 울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에 기반한 요리와 사찰음식을 통해 식생활 개선, 좋은 식단 실천, 음식물쓰레기 없는 식생활 문화 만들기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전통음식과 약선·사찰음식 전시, 체험 프로그램, 축하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체험 행사로는 인절미 만들기, 전 부치기, 고무신 그림그리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글=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사진=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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