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 이사회를 열어 김조원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지난 10일 이사회에서 방산비리 수사를 받다 사임한 하성용 전 사장의 후임으로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2006~200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내는 등 감사원에서 20년 가량을 근무했으며 2005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다.

김 사장은 26일 오전 9시 경남 사천시 KAI 본사에서 취임식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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