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속문화의 해 맞아

28~29일 야외광장서 개최

버스 안내양·달콤낭만 DJ 등

1970~80년대 문화·음악 선사

▲ 울산박물관은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오는 28~29일까지 야외광장에서 ‘과거로의 추억여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2017 울산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오는 28~29일까지 야외광장에서 ‘과거로의 추억여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70~80년대 문화를 전 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공중전화박스, 콩나물시루 버스와 버스 안내양, 추억의 교실 등 당시의 학창생활을 재현하는 포토존이 설치되고, 교복체험과 달고나, 뽑기, 벙튀기, 고무줄놀이, 땅따먹기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길 수 있다.

70~80년대를 풍미했던 음악을 들려주는 ‘달콤 낭만 DJ박스’에서는 관람객의 사연과 신청곡을 접수받아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DJ체험도 할 수 있다.

또 ‘7080 추억의 복고댄스’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울산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