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목표치 3% 달성 확실시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보면 3분기 GDP는 392조672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2분기(0.6%)보다 1.4% 증가했다. 1%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던 민간의 전망을 훌쩍 뛰어넘는 성장률이다.
3분기 성장률은 2010년 2분기 1.7% 이후 29분기 만에 최고 기록이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은 정부 목표치이자 한은이 지난주 발표한 전망치인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은 409조8360억원으로 1.6% 늘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