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모바일 대출 상품인 투유 신용 대출과 투유 마이너스 대출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3일 동시 출시한 모바일 플랫폼(Mobile Platform) 투유뱅크(ToUBank)앱전용 상품 투유 신용대출과 투유 마이너스대출이 판매 개시 8일(영업일기준)만에 취급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평균 대출금액은 1900만원으로 금리는 최저 연 2.87% 수준이다.

BNK경남은행은 인기 비결로 인터넷 전문은행을 포함한 타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낮은 금리와 높은 대출한도, 스크랩핑기술 도입으로 은행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24시간 365일 이용 가능한 편리성 등을 꼽았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짧은기간 취급액 100억원을 넘어섰다는 것은 경남은행의 주력 비대면 대출상품으로서 가능성을 입증 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외부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국민연금공단 등)을 통해 재직기간 또는 소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급여소득자·자영업자 등 소득이 있는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소 300만원 이상 최대 1억5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2.87%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과 상환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과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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