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문 활짝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자회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2017년도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 사무행원 포함) 채용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대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2017년 7급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입행지원서를 배부받은 학교에서 추천한 졸업자 또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로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도 관련 법규에 의거해 우대한다.

BNK금융그룹은 신임 김지완 회장 취임 후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7급 신입행원(특성화고 사무행원 포함) 채용시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적극 우대해 채용할 계획이다.

학교장 추천기간은 26일부터 11월3일 까지로, 각 학교 추천을 받은 지원자에 한해 11월9~10일 양일간 각각 부산은행 본점과 경남은행 본점에서 현장 서류 접수와 사전 인터뷰가 진행된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채용에서 새터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의 취업 기회를 넓혔다.”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연수 및 국내외 MBA과정 등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Pre-Interview 합격자는 오는 11월16일 발표되고 사전 인터뷰 합격자에 한해 종합면접이 진행된다. 부산은행 인사부(051·620·3905, 3907), 경남은행 인사부(055·-290·8226, 8222)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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