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과정·개막식 사진에

출품작품 해설집도 수록

▲ TEAF 2017 작품집 중 박발륜 작가의 ‘내일로’ 부분. 4m가 넘는 거대한 인체형상을 통해 역동적인 도시, 미래사회를 꿈꾸는 시민들의 이상을 담아냈다.
지난 6월 태화강대공원에서 개최됐던 2017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7)를 되돌아보는 작품 및 해설집이 나왔다.

<2017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천변만화>는 행사 주체인 경상일보사와 TEAF 2017 운영위원회가 펴낸 단행본으로 참여작가들의 작품 설치 과정과 완성된 설치미술품, 작가 친선의 밤 행사 및 개막식 사진 등이 수록됐다.

작품설명과 사진 등으로 구성된 책 속 내용은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화강과 태화강대공원이 국제적 미술행사로 120만 시민들의 최대 휴식처이자 문화예술의 혼이 담긴 명소임을 각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울산지역 최대규모 국제미술행사로 해마다 태화강 수변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7년 6월, 11회째 행사를 치렀으며 도심과 자연, 생태와 인간, 예술과 일상 등을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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