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1월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전시한다.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11월19일까지 서울 용산구 소재 국립중앙박물관 나들길에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접수된 3만6500여점의 여행 사진 작품 중 총 70점을 선정했다. 지난 19일 대한항공 빌딩 1층 일우 스페이스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24일까지 전시했다.

 대한항공이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하는 작품은 총 79점이다.

 중국 샤푸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대상작 ‘바다와 어부’를 비롯한 작품 60점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의 사계를 담은 작품 10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하는 세계유산’이라는 주제로 역대 수상작 중 영국의 에든버러나 브라질의 이구아수 폭포 등 세계유산을 담은 작품 9점도 함께 전시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립중앙박물관 여행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수상작 작품이 새겨진 엽서를 제공하는 한편 작성된 엽서를 국내에 한해 발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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