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청 볼링팀의 김호윤과 정성태가 종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주군청의 김호윤과 정성태는 3일 협회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 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2인조 경기에서 2천521점(평균 210.08점)을 획득, 2천467점에 머문 광양시청의 진형주-김광욱조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김호윤과 정성태는 특히 두번째 게임에서 정성태가 267점을 획득한 것은 물론 합계에서 508점을 얻어 승기를 잡은 뒤 다섯번째 게임에서 392점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매게임 400점 이상 꾸준한 점수를 얻어 무난히 우승컵을 차지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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