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티스트시리즈 두번째 앨범

클래식·대중가요 협업 선보여

▲ 베이스 김대영과 가수 배다해가 최근 한국 아티스트 시리즈 두번째 앨범으로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를 발표했다.
최근 ‘팬텀싱어 시즌2’에서 화제가 됐던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의 원곡자 베이스 김대영이 한국 아티스트 시리즈 두 번째 앨범으로 황동규 시인의 ‘즐거운 편지’를 가수 배다해와 함께 선보인다.

황동규 시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즐거운 편지’는 황동규 시인이 고3 시절 한 여자를 짝사랑했을 당시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영화 ‘편지’에서도 나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진실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즐거운 편지’ 시에 작곡가 이상훈이 곡을 만들고, 베이스 김대영과 가수 배다해가 함께 노래해 클래식과 대중 가요의 감성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앨범 ‘즐거운 편지’는 멜론과 벅스 등의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베이스 김대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뉘른베르크 국립음대에서 Meisterklasse 과정을 마쳤으며, 뉘른베르크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중이며 가수 배다해는 MBC 복면가왕에 ‘질풍노도 유니콘’으로 출연하는 등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