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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CEO칼럼
[CEO칼럼]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미래제조업을 지능형 스마트공장으로 전환
4차 산업혁명 미래성장 동력화 시켜야
다가올 미래 변화에 대응과 생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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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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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명수 LG하우시스 울산주재임원(상무)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전 세계 사회와 산업계를 강타, 연일 언론과 정부기관 등에서 4차 산업혁명에 우리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디지털, 생물학, 물리학 등의 경계가 없어져 융합되는 기술혁명으로써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되는 변화를 의미한다. 아직 많은 사람들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져올 커다란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고 앞으로 제조업의 생존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제조경쟁력 우위확보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독일, 미국, 일본, 중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은 정부 및 산업계, 학계가 협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제조업 혁신3.0을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산업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

과연 4차 산업혁명에서 제조업의 변화는 무엇이 있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제조업 변화의 첫번째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이다.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써 인간의 개입 없이 사물 상호간 정보를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교환하고 필요시 정보를 분석해 스스로 작동하는자동화 기술로, 이를 통해 기존 단절된 제품 및 기기 등의 사물들이 상호 자율적으로 의사소통하고 스스로 처리하는 기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두번째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된 다양한 형태의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간의행동패턴 등을 분석 및 예측하는 빅데이타(Big Data) 분석기술이다. 고객중심적인 개인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품 가치의 극대화(고객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 개발)가 가능해진다. 과거 제품의 생산과 판매에서 주된 가치를 창출하던 제조업에서 점차서비스(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 애프터 서비스)를 통해 많은 가치를 창출하는 제조업의 서비스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번째는 입체적으로 형성된 3D 디지털 설계도나 모델에 원료를 층층이 겹쳐 쌓아 유형의 물체를 만드는 기술인 3D프린팅(적층제조방식)으로, 보다 개별화된 생산방식으로의 변화를 가속시킬 것이다. 적층제조방식은 전통적 대량 제조방식을 대체할 수 없지만 기존 제조방식으로 만들 수 없는 형태도 제조가 가능하며 일체형 제조 및 경량화 등의 장점이 있다.

네번째는 최근 알파고 및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더 잘 알려진 인공지능(AI) 영역으로 컴퓨터가 학습, 사고, 자기계발 등 인간 특유의 지능적인 행동을 모방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터공학 및 정보기술로 다양한 분야와 연결돼 인간의 업무를 대체하고 고효율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향후 변화되는 환경하에서 제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가? 고객에게 개인 맞춤형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적극 수용,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의 핵심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스마트공장을 지향하고 빠르게 진화해야 한다. 또 눈 앞에 성큼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은 선택이 아닌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느덧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로 접어들었고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있다. 매년 바뀌는 계절의 변화에 체질적으로 적응하듯이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미래변화에 적극 대응, 생존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명수 LG하우시스 울산주재임원(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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