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월 산학협력마스터 양성과정 수료증 전달식 모습. - 동명대학교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LINC+사업단(단장 신동석)은 교육부 및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 산학협력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산학협력 마스터에 의한 지역 산업체와의 기술협력 우수 성과 창출 등을 인정받아 1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명대는 지난해에도 지역산업체와 함께하는 글로벌 인력양성 분야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기술협력 분야에 산학협력 우수모델 발굴을 통해 2년 연속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동명대 외 1개 기관 뿐이라 산학협력 성과창출에 있어서 동명대의 역량 인정 등 그 의미는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

동명대 관계자는 “동명대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의 산학협력 기반을 잘 닦아 그 역량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더 노력해 동남권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우수사례경진대회는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일거리·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력양성 및 기술협력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전파시키기 위한 대회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