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정유사로는 처음…세계 상위 기업 320개만 편입

▲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왼쪽)가 2017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 참석해 8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인증패를 수상했다.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8년 연속 세계지수 분야에 편입됐다고 2일 밝혔다.

DJSI는 1999년 미국 금융정보사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DJSI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상위 2500여개 기업을 평가하는 세계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세계지수에는 시가총액 세계 상위 기업 가운데 320개만 편입됐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려고 애쓴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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