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쉼에서 12월30일까지

▲ 천유리 작가의 작품 ‘Melong’.
울산문화예술회관가 선정하는 총 6명의 ‘2017 올해의 (신예)작가’ 중 마지막 작가의 개인전이 시작됐다.

1일 울산문예회관 갤러리 쉼에서 시작된 천유리 개인전은 12월30일까지 열린다. 천유리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중국, 울산,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지난 2013년부터 한해 2~5회의 단체전에 참가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유’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대부분 직선의 라인커팅으로 구성된다. 선을 이용한 입체적 표현이 독특하다. 천 작가는 “자유란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속에 얽매이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라며 “틀에 박힌 삶과 자유롭지 못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인커팅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226·8251~4.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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