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기업/무역
3분기 울산주력산업 정유·유화만 웃었다S-OIL 영업익 5532억원
전년대비 376%나 급증
SK이노베이션도 132% ↑
조선·자동차는 부진 여전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5  22:17: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울산지역 주요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과 자동차 업종의 부진 속에 3대 주력산업 중 정유·석유화학업종만이 최대 실적을 거두며 나홀로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역 산업계에 따르면 3분기 실적 발표를 끝낸 지역 주요 상장사 가운데 영업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곳은 S-OIL이었다. S-OIL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376.1% 급증한 5532억원을 기록하며 어닝서프라이즈에 가까울 정도의 호실적을 올렸다.

매출액은 5조2118억원으로 2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87억원으로 132.1%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0.6%에 달했다.

SK이노베이션도 3분기 영업이익이 96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2.3%나 크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1조7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조7030억원 보다 21.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718억원에서 6963억원으로 87.3% 증가했다.

통상 3분기는 정제마진이 연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정유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그럼에도 이처럼 지역 정유사들이 올해 3분기 시장 예상치를 깨고 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외부적 여건이 우호적이었기 때문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미국 텍사스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미국 정유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는 등 차질이 생기면서 정제마진이 급등했다”며 “동시에 석유제품 가격도 오르면서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하비’ 영향은 화학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1%, 당기순이익은 39.8% 상승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한화케미칼, SK케미칼, 금호석유화학 등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조선과 자동차 업종은 3분기에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044억원과 9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7.3%와 20.8% 각각 줄었다.

현대자동차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6%와 12.7% 증가했으나, 지난해 파업과 추석연휴 등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9392억원)은 16.1%나 감소하며 2분기 연속 1조원대 이하에 머물렀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icon인기기사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3
최근인기기사
1
‘결혼’ 기보배, 前 연인 오진혁과의 루머에 당혹…“저도 시집가야죠”
2
육성재 “와~눈..눈이 어딨지”...첫눈 인증영상 보니 ‘눈동자가 더 많이 보이네'
3
“포항지진, 문재인 정부에 경고” 류여해, 논란발언 악플 대처법...“ㅎㅎㅎ 반사”
4
슈퍼주니어 홈쇼핑, 완판비결 '성대모사+입담 개인기 방출' ...“예능보다 더 웃기네”
5
워마드, 男아동 성추행 글 게재 ‘논란’...“수면제 탄 주스 먹였다”
6
손아섭,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은?...“롯데 남고 싶지만, 현실적 보상 받고 싶은 마음”
7
‘경찰수사’ 워마드 아동 성폭행 지목 女 ‘분노’...“나 아니다, 법적 조치할 것”
8
찰스 맨슨 83세로 자연사…샤론 테이트 등 35명 살해한 ‘맨슨 패밀리’의 악행
9
분당선, 3일 만에 또 고장 ‘이번엔 스크린도어 문제’...“도대체 몇 번째” 출근긴 시민 발동동
10
故김성재母 “아직도 살아있는 게 아닌가 생각”...애틋한 그리움 담은 인터뷰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