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목걸이·땅콩하우스 등

회원 정서 담긴 작품 40편 실려

▲ 울산수필가협회가 수필 제18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울산수필가협회(회장 김태규)가 수필 제18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호에 실린 작품은 모두 40여 편. 김태규의 아내의 목걸이, 김처선이 생각난다. 고은희의 산호수, 배혜숙의 지리산 호랑이, 책으로 가는 문, 박산하의 땅콩하우스, 난로, 박서정의 공벌레, 생명줄, 최영주의 견디는 나날들, 김명숙의 바위 속 그물, 종애와 남일 등이다.

회원들의 정서가 가득 담긴 수필집은 전국도서관, 각 출판사, 문학인들과 문학단체에 보내진다.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올해로 18번째로 수필집이 발간되었다. 인생에서 18세라면 가장 역동적이고 아름다운 청춘이다. 연륜이 쌓일수록 울산을 대표하는 수필 단체가 될 것을 확신한다”라고 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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