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광고 이후 11년만의 동반출연
父子가수 태진아·이루, 속옷브랜드 ‘트라이’ 모델 됐다

▲ 가수 부자인 태진아·이루가 속옷 전문업체 쌍방울 브랜드 ‘트라이’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부자(父子) 가수인 태진아(본명 조방헌·64)와 이루(본명 조성현·34)가 속옷 전문업체 쌍방울의 브랜드 ‘트라이’(TRY)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태진아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부자가 2006년 참이슬 광고 이후 11년 만에 트라이 광고에 동반 출연한다”고 6일 밝혔다.

쌍방울은 가족애를 과시하며 연예계 대표 부자로 꼽히는 태진아와 이루 부자가 패밀리 이너웨어로 사랑받는 트라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는 태진아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연기자로 나서 주부 시청자들에게도 인기인 이루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사랑받고 있어 이루와 함께 해외에서의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라이는 1992년 배우 이덕화를 시작으로 2003년 가수 이효리, 2011년 배우 권상우와 이재룡-유호정 부부를 모델로 기용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