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드림 쉐어 메디칼 해커톤(Dream Share Medical Hackathon)’ 대회를 개최한다.

 울산대병원과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선도대학 등이 공동 주최·주관해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울산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은 주어진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기획과 개발을 통해 시제품 등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일컫는다.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의료진,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한 팀을 이뤄 빅데이터, 융합 의료, 스마트병원 중 1개의 주제를 골라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디지털 헬스케어, IT, 의료, 법률 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심사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에게 2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행사의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다.

 또 창의성과 사업화 가치를 인정받은 아이디어는 추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준다.

 행사에는 의료 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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