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리아 패싱’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그 뜻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리아 패싱’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그 뜻에도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공동기자회견서 코리아 패싱에 관한 질문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은 매우 중요한 국가다. 코리아 패싱은 없을 것이라고 바로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뿐만 아니라 다른 분과도 굉장히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이분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이분들도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서로를 위해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패싱’은 한국을 소외한 채 주변국끼리만 논의하는 현상을 일컫는 국제적 이슈 용어다.

이 용어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8년 일본을 건너뛰고 중국만 방문하고 돌아가자 일본 언론들이 '재팬 패싱(Japan Passing)'이라 부른 데서 유래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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