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울산상의, 업무협약 체결. [에어부산 제공]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과 울산상공회의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두 기관은 7일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과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노선 특별 할인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울산상의 회원사 임직원들은 연중 김포 노선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주중(월∼목) 25%, 주말(금∼일) 20%다.

주중에는 편도 5만 3800원으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또 김포 노선 외 부산·대구발 국제선 항공편 예약 시에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자 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협회 임직원들도 기업 우대 프로그램에 가입해 연중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에어부산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울산 경제인들의 편리하고 실용적인 비즈니스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이달 30일부터 울산공항에 정기 취항해 울산∼김포 노선은 하루 3회, 울산∼제주 노선은 하루 2회 운항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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