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부산텍스타일대전 대상

▲ 이윤지씨의 대상 수상작 ‘버섯’

울산대 섬유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전국단위 디자인대전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윤지(22·울산대 섬디과 3·사진)씨가 (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가 개최한 제21회 부산텍스타일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 지난 4일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섬유디자인의 다른 말인 텍스타일 디자인은 디자인 요소와 원리에 따라 패턴을 제작하는 것으로 염색, 자수 등의 과정을 거쳐 원단을 만드는 직물설계 전반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대상 수상작 ‘버섯’은 여성용 플레어 스커트나 악세서리에 어울리는 패턴으로 독버섯의 다양한 형태와 강렬한 색상을 일러스트화 했다.

한편 울산대 섬유디자인학과는 이번 대전에서 대상 이외에도 특선과 입선 등 총 19명이 수상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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