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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떠나요, 주말축제]전국 곳곳 축제 즐기며 만추의 정취 흠뻑쫀득·고소 맛좋은 과메기 축제
달콤한 얼음골 사과향이 가득
형형색색 물든 단풍으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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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8  22: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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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길은 나도 모르게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리고 곱게 물든 단풍과 더불어 입맛 땡기는 전국 곳곳의 축제들도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이번 주말을 맞아 온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가을의 절경과 입맛 돋우는 지역축제의 현장을 소개한다.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

포항의 특산물 과메기의 원조마을인 구룡포 지역에서는 오는 11~12일까지 ‘포항구룡포과메기축제’가 열린다.

과메기는 말린 청어인 ‘관목청어(貫目靑魚)’에서 나온 말이다. 꼬챙이 같은 것으로 청어의 눈을 뚫어 말렸다는 뜻으로, 영일만에서는 ‘목’이란 말을 흔히 ‘메기’ 또는 ‘미기’로 불렀다. 이 때문에 ‘관목’은 ‘관메기’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관’의 ㄴ받침이 탈락되고 ‘과메기’가 됐다.

올해 과메기축제에서는 맛좋은 과메기는 물론 민속놀이, 국악공연, 농악놀이, 오징어·과메기 경연대회, 무료 시식회 등을 즐길 수 있다.
 

   
▲ 밀양얼음골사과축제

◇ 밀양얼음골사과축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밀양얼음골사과축제’가 오는 11~12일까지 경남 밀양 얼음골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자연에 품고 얼음골 사과 향에 취하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생산자와의 만남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얼음골은 여름철에도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계곡이다. 얼음골에서 재배되는 이 사과는 과즙이 많고 단단하다. 또 당도가 17~19brix로 다른 지역 사과(14brix)보다 훨씬 높을 뿐 아니라 향기 또한 짙어 ‘꿀사과’로 유명하다.

축제기간 사과 따기 체험과 수확 일손 돕기, 명품사과 현장 경매, 프린지 공연과 사과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창원단풍거리축전


◇ 월출산 국화축제

가을을 대표하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오는 12일까지 전남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 열린다.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총 23종 17만여점의 국화전시와 각종 체험행사, 공연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국화화분을 만들고 집으로 가져가 키울 수 있는 화목국화 테이크아웃, 국화압화체험, 국화타투체험 등 국화와 연관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워크볼안에서 볼풀공위를 굴러다니는 어린이 맞춤형 놀이터인 ‘국화볼 워터피아 놀이터’와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방식의 ‘떡메치기 체험’은 빠질 수 없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 젓가락 페스티벌

◇ 젓가락 페스티벌

동아시아의 공통 문화원형인 젓가락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품화를 위해 열리는 ‘젓가락 페스티벌’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시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 50개국 문화기획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7세계문화대회’가 동시에 열리면서 지구촌 문화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젓가락 특별전의 주제는 ‘삶의 향기’로 젓가락이 어떻게 동아시아 문화원형으로 발전했는지, 지역과 개개인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알려준다.

전시장에서는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유물과 국내외 수저작가·설치미술가들의 작품, 청주시가 개발한 문화상품 등 30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 월출산 국화축제


◇ 창원단풍거리축전

노랗고 빨간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을 만나볼 수 있는 ‘창원단풍거리축전’은 오는 10~12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과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경남도청에서 성산아트홀로 이어지는 도로변을 따라 노랗게 물든 단풍잎과 붉게 물든 벚꽃길,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단풍을 배경으로 펼치는 단풍잎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기간 성산아트홀 야외공연장과 가로수길은 합창제, 인형전, 그림전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펼쳐져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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