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울산교육기관 찾아

Fun Dance 콘서트 진행

▲ 김영미무용단은 10일부터 울산지역 교육기관을 찾아 ‘Fun Dance 콘서트-사춘기, 그 아름다운시절 춤과 소통하다’ 공연을 진행한다.
김영미무용단은 오는 10일부터 제일중학교와 문수고등학교 등 울산지역 교육기관을 찾아 ‘Fun Dance 콘서트-사춘기, 그 아름다운시절 춤과 소통하다’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서는 마을 단위로 매구굿을 하여 잡귀를 몰아내고 그 해의 편안함과 번영을 빌며 마을 사이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발생된 한국의 농악 놀이문화를 펼쳐보인다. 괭과리, 징, 장고, 북 등의 사물악기를 가지고 흥과 신명으로 만들어진 진쇠춤, 소고춤, 북춤, 장고춤을 무대에서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마련됐다.

김영미무용단 관계자는 “학업 때문에 문화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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