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14일 토론회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 과제 모색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울산상공회의소 5층 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울산 소재산업 육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산경제가 주력산업 전반에 위기감 고조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할 수 없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해외수출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소재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혁신 모멘텀을 마련해 보고자 마련된 토론회다.

제1주제로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생활산업연구실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소재산업, 그 영향과 과제’에 이어 제2주제로 최경진 유니스트 울산융합신소재연구센터장이 ‘울산지역 태양광소재·나노융복합소재 발전방안’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이재신 울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한유동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부소장,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강남현 부산대학교 소재기술연구소장, 강영훈 울산발전연구원 박사가 참여한다.

울산상의 관계자는 “울산지역 소재산업군은 부가가치면에서 전국의 16%를 차지하는 등 중요한 산업 중의 하나이다”며 “산업의 토양으로 불리는 소재산업의 육성방안을 통해 울산주력산업의 고도화를 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첨단소재의 원천기술 확보의 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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