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 노동자 750명 민중당 입당…윤종오 의원 무죄 촉구

▲ 민중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종오 국회의원의 대법원 무죄판결을 촉구 및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노동자 750명이 민중당 당원으로 입당한다고 밝혔다. 이창균기자 photo@ksilbo.co.kr
현대자동차 노동자들은 8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자동차 노동자 750명이 10월15일 창당한 민중당에 가입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중당은 진보진영에 대통합과 단결을 지향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비정규직이 철폐되고 평화와 통일번영을 위해 나아가기 위한 일하는 사람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며 “노동자들이 직접 정치시대를 새롭게 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또 윤종오 국회의원(울산북구)의 무죄판결도 촉구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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