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8일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본선 대회를 개막하고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해커톤 대회 ‘해커로드’ 참여를 위해 지난 8~9월 총 264개팀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이 중 본선대회에 나설 40개팀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은 우수한 결과물을 도출한 상위 8개팀을 선발, 오는 17일 최종 결선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승 3개팀을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뛰어난 성적을 낸 대학(원)생에게는 상금을 포함, 입사 특전 또는 최종 면접 기회 부여 등 채용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현대차그룹의 유력 투자 검토 대상 업체로 선정된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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