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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야구
日야구대표팀 “한국·대만 못 이기면 올림픽 메달 못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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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09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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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WBC 한국전에서 타격한 이나바 日야구대표팀 감독.

오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한국, 일본, 대만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BPC) 2017’을 앞두고 일본 야구대표팀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9일 닛칸스포츠, 요미우리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이날 일본 미야자키 현에서 합숙 훈련을 개시했다.

대표팀 사령탑으로 이번 대회에서 데뷔하는 이나바 감독은 선수단 회의에서 “승리가 제1의 목표”라고 강조하고 “승리주의로 이기는 야구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영원한 라이벌인 한국과 대만을 제대로 이기지 못하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의 투지를 자극했다.

이나바 감독은 “선수 전원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꼭 우승하자”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 12, 2020년 도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국제 대회의 출발점인 이번 대회에서 확실하게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8일 소집된 대만 야구대표팀은 10∼12일 대만 타오위안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세 차례 연습 경기를 하고 일본으로 넘어온다.

지난 4일 소집한 한국 야구대표팀은 8일 넥센 히어로즈와 첫 평가전을 치렀다.

대표팀은 10일 넥센, 12일 경찰 야구단과 연습 경기를 하고 14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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