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3천만원 기부

▲ 한국동서발전(주) 박희성(왼쪽 세번째) 사장직무대행과 이상정 울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9일 지역 장애인들의 평창동계올림픽 관람지원을 위한 후원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은 9일 울산지역 장애인과 저소득층 평창동계올림픽·동계패럴림픽 관람 지원을 위해 울산시장애인체육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관람지원은 단순 입장권 구매지원에 그치지 않고 울산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숙식, 입장권, 이동편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직접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취약계층에게 동계 올림픽을 직접 관람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후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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