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 등 총 19명 구성
울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사 상생의 새로운 울산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한국노총울산본부 등 지역 노동계와 울산상공회의소·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울산공장장협의회 등 경영계를 비롯해 울산시민연대·울산변호사회·울산대 교수·언론사 대표 등 지역인사와 울산시·고용노동지청·노동위원회·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노동 현안 및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현안 논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사민정이 일자리 문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