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 등 총 19명 구성

▲ 9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7년 울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김도희 공동위원장, 하성기 본사대표이사, 지역 노동계·경영계·시민대표·정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울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노사상생의 새로운 ‘울산형 일자리모델 구축’을 위한 울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창균기자
새로운 울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꾸려져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기현 시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노사 상생의 새로운 울산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제2기 울산시 노사민정협의회에는 한국노총울산본부 등 지역 노동계와 울산상공회의소·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울산공장장협의회 등 경영계를 비롯해 울산시민연대·울산변호사회·울산대 교수·언론사 대표 등 지역인사와 울산시·고용노동지청·노동위원회·중소벤처기업청 등 정부 관계자 등 노사민정 대표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기능은 노사관계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고용·노동 현안 및 경제 활성화와 관련한 현안 논의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노사민정이 일자리 문제를 활발히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분위기를 확산해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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