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는 준텐도대학과 최근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는 일본 준텐도대학(총장 아라이 하지메)과 최근 합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준텐도 대학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인제대 이종태 의과대학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최석진 교수, 석대현 교수, 박선양 교수, 김연미 교수가 참석했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면역학 : 연구와 치료의 새로운 방향(Clinical Immunology: Research and Treatment)’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아라이 하지메 준텐도대학 총장 환영사와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개회사로 문을 연 심포지엄은 인제대 병리학교실 김연미 교수, 혈액종양내과 박선양 교수 준텐도대학 요코야마 카즈마사 교수, 안도 준 교수가 각각 발표했다.

 양 대학은 작년부터 해마다 합동 심포지엄을 실시하고 있다. 내년에는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에서 제3회 합동 심포지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제의대와 준텐도대학 의과학부는 지난 2015년 상호협약을 통해 공동 교육 프로그램 및 연구 활동, 학생 및 교수의 상호 교류,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오고 있다. 2015년부터 매년 준텐도의대 학생 3명이 인제의대 문제바탕학습(PBL) 과정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인제의대 학생 3명이 준텐도대학병원 임상실습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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