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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타이슨 칠레 입국 거부…“범죄 경력 탓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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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0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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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입국 거부당한 타이슨(가운데).

미국의 ‘핵 주먹’ 복서 마이크 타이슨(51)이 칠레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현지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칠레 수사경찰 당국은 트위터에서 타이슨이 입국에 필요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입국을 거부했다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요원이 타이슨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국 거부 이유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타이슨의 범죄 이력 때문으로 추정된다.

타이슨은 1990년대 10대 미인대회 참가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6년형을 선고받고 3년간 수감생활을 했다.

이외에도 폭력 행사와 코카인 소지 혐의 등으로도 유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타이슨은 한 TV 채널의 판촉행사에 참석하려고 칠레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타이슨은 2013년에도 유죄 판결 이력 탓에 영국에 입국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

현역 시절 강펀치로 상대를 줄줄이 눕혀 ‘핵 주먹’이라고 불린 타이슨은 통산 50승 6패를 올리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했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링을 떠났다.  연합뉴스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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