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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침 목사 입건', 전직 유명 국회의원도 1억 뜯겼다?...‘그것이 알고싶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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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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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침 여목사’가 입건된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에 소개된 여목사의 충격적 실체도 재조명 받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한 장면 캡처.

 

‘봉침 목사’로 불리는 여목사가 입건된 가운데, ‘그것이 알고싶다’에 소개된 여목사의 충격적 실체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공지영 작가가 전주에서 장애인 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목사 A 씨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A 목사는 ‘한국의 마더 테레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언론에 선행의 아이콘으로 부각되어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날 방송을 통해 공 작가는 그간 알려진 이목사의 선행과 명성이 전부 꾸며진 거짓이고 전했다.

특히 A 목사는 불법 봉침 시술로 거액의 돋을 뜯어냈다고 전해 큰 충격을 줬다. 

A 목사에게 봉침 시술을 받았다는 한 남성은 “센터 들어가면 안쪽 방에 작은 간이 침대가 있다. 거기서 시술을 한다. 성기에도 봉침 시술을 해주겠다고 했다"며 "아내와의 부부 생활도 좋아지고 뭐 그런다면서 비싼 돈 주고도 못한다고 계속 그러기에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남성은 봉침을 맞고 정신이 몽롱해진 사이 A 목사는 CCTV와 사진을 촬영해 거액의 돈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런 피해 남성중에는 전직 유명 국회의원의 이름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피해를 당한 국회의원의 측근은 “봉침 그게 좋다고 해서 했다가 사기에 걸린 것. 한 번에 1억을 준 적도 있는 걸로 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공지영 작가는 지난달 30일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이번 사건을 사회적 약자를 이용한 범죄로 규정하고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전주지법에 제출했다.

한편,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A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수사에 나섰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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