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전소민과 ‘슈퍼주니어’ 은혁이 1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서 재회해 동창 케미를 선보였다. SBS캡처.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전소민과 ‘슈퍼주니어’ 은혁이 SBS ‘런닝맨’에서 재회해 동창 케미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최근 컴백한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 동해, 예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여기에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조이 역시 함께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전소민과 은혁이 초등학교 동창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동창 사이였던 만큼 과거 폭로도 이어져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은혁은 “소민이가 잘 하고 있어서 뿌듯하다”면서도 “전소민의 옛날 별명은 젖소똥이었다”는 말을 해 전소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은혁은 “소민이가 당시 날 좋아했다”는 깜짝 폭로를 하기도 했다. 이에 전소민 역시 “넌 나 안 좋아했냐? 나한테 크리스마스 카드 줬잖아”라며 발끈해서 맞받아쳤다.

이날 전소민과 은혁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장기자랑 무대에서 선보였던 룰라의 ‘3!4!’ 댄스를 완벽히 재현해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21년이 지났음에도 두 사람은 댄스 동작을 기억해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인 동해가 동갑내기 전소민에게 “(방송이 아닌) 실제로 보니 더 귀엽다”, “이상형에 가깝다”며 은근슬쩍 속마음을 드러내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도 했다.

동해는 갑자기 주머니에서 필름 카메라를 꺼내 전소민을 촬영하는 돌발행동을 보이기도 했다고. 그러나 정작 전소민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천연덕스럽게 꽃받침 포즈까지 한 것으로 전해진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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