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YG의 양현석 대표가 JYP 기획사를 찾았다. JTBC 캡처.

 

12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 YG의 양현석 대표가 JYP 기획사를 찾았다.

이날 JYP 엔터테인먼트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양현석은 박진영과의 인연에 대해 “박진영 씨가 10대 후반 때 강남역 근처에서 좀 놀던 친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는 뭐 그 때 한참 춤을 추던 때라 모든 클럽이 다 알았다. 근데 뭐 박진영씨는 주로 강남역에서만 유명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촬영을 준비 중이던 박진영 역시 “양현석 형 맨날 좀만 쉬었다 하자 하죠?”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했다.

양현석과 만난 박진영은 “사실 아직 데뷔할만한 애들은 없었다. 그래서 긴 고민 끝에 2명을 추렸다”고 밝혔다.

이날 JYP의 연습생으로 신류진과 박선민이 등장했다.

특히 등장 때부터 방긋방긋 웃던 신류진은 그러나 음악이 시작되고 춤을 시작하자 전혀 다른 사람으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여줘 양현석과 승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승리는 “어떻게 저렇게 변할 수 있지? 깜짝 놀랐다. 춤이 시작되니까 눈에서 레이저가 나온다”며 감탄했다.

양현석 역시 “춤을 아주 잘 춘다. 춤을 추니까 사람이 바뀌네. 계속 노래를 틀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JYP의 합격자는 신류진 한 명이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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