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사당동의 김밥집과 망원동 해장국 집을 찾았다.
이날 ‘밤도깨비’에서는 해장국과 김밥을 두고 게임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한강 보트 타기에 나섰고, YB와 OB로 나눠 배에 올랐다. 멤버들이 “이런 데는 여자들과 와야한다”고 하자, 이수근과 정형돈은 타이거JK에게 “여자로 머리를 내려달라”고 부탁했다. 호랑이라 불리는 타이거JK는 정형돈과 이수근의 부탁에 아무런 저항 없이 고개를 숙여 여자인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강 보트 타기 이후에는 촛불 릴레이 경기가 이어졌다. YB 팀은 이홍기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승리한 YB팀이 해장국을 택하자 자연스레 OB팀은 김밥집으로 향하게 됐다.
이날 김밥집 앞에 도착한 OB팀은 김밥을 기다리며 밤을 샜다. 김밥을 준비하던 도중 모습을 보인 사당동 김밥집 사장님에게 정형돈은 “왜 여기 계시냐 더 좋은 곳에 가실 수도 있을텐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밥집 사장님은 “여기가 이미 좋다”이라며 “건물이 낡은 느낌을 오히려 좋아하시는 손님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형돈이 “하루에 얼마나 파세요?”라고 묻자 김밥집 사장님은 “주말엔 3000줄 판다”고 말해 사당동 김밥의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사당동 어딘가요”, “하루 3천줄이면 하나에 2천원만 잡아도 600만원이네”, “와 김밥집에서 하루 매출이 5~6백만원이야”, “역시 대박집은 달라도 뭐가 다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