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사당동의 김밥집과 망원동 해장국 집을 찾았다. JTBC캡처.

 

12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는 사당동의 김밥집과 망원동 해장국 집을 찾았다.

이날 ‘밤도깨비’에서는 해장국과 김밥을 두고 게임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OB와 YB로 나뉘어 각종 게임에 임했다. 한강 보트 타기 이후에 펼쳐진 촛불 릴레이 경기에서 YB 팀은 이홍기의 활약으로 값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승리한 YB팀이 망원동의 해장국을 택하자 자연스레 OB팀은 사당동의 김밥집으로 향했다.

이날 사당동 김밥집 앞에 도착한 OB팀은 밤을 새며 이른 아침부터 김밥집을 찾는 사람들을 만났다.

김밥집을 찾은 한 남성은 “멀리 지방 결혼식장에 가는데 가기 전에 김밥 사서 가려고 왔다”며 “여기 유명하다”고 김밥집을 칭찬했다.

이날 정형돈이 사당동 김밥집 사장님에게 “왜 여기 계시냐 더 좋은 곳에 가실 수도 있을텐데”라고 질문했다. 골목에 위치한 건물은 보기에도 꽤 세월이 흐른 흔적이 역력했던 것.

이에 김밥집 사장님은 “여기가 이미 좋다. 건물이 낡은 느낌을 오히려 좋아하시는 손님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정형돈이 “하루에 얼마나 파세요?”라고 묻자 “주말엔 3000줄 판다”고 대답이 돌아와 사당동 김밥의 인기를 실감케 만들었다.

특히 김밥집 사장님은 “우리 김밥에는 유부가 들어가서 고기 맛을 낸다”고 맛의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밥을 사서 먹은 밤도깨비 멤버들은 “유부인데 고기 맛이 난다”, “계속 씹히는게 마치 고기 같다”, “진짜 고기보다 더 고기같은 맛이 오래간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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